금천구 금연 프로젝트 추진

금천구청이 금연을 위한 새로운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2025 건강도시 금연 프로젝트'는 금천구청 직원들의 금연 인식을 향상시키고, 흡연자를 위한 지원 프로그램을 다룬다. 이 프로젝트는 흡연 예방과 건강한 직장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목표를 가지고 있다.

금연 인식 향상과 홍보물 게시

금천구청 "2025 건강도시 금연 프로젝트"는 금연 인식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 프로젝트의 첫 번째 단계로, 금천구청은 직원 새해 인사회에서 금연 프로젝트 선포식을 개최하였다. 이 자리에서 흡연의 폐해를 알리는 홍보물을 청사 전역에 부착하여, 직원들과 방문객들에게 직·간접흡연이 건강에 미치는 부정적인 영향을 주지시키기 위한 노력을 기울였다. 이러한 조치는 금연 문화를 확산시키고 직원들의 흡연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외에도 금연에 대한 교육 프로그램이나 설명회도 계획하고 있어, 직원들이 흡연의 위험성을 더욱 인식할 수 있도록 돕는다. 더욱이, 금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흡연을 중단하고자 하는 직원들이 금연 클리닉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기회도 제공된다. 이러한 맞춤형 지원 서비스는 조직 내에서 건강한 문화를 조성하는 데 기여할 것이다.

금연 클리닉과 통합 서비스 제공

금천구의 금연 클리닉은 흡연을 중단하고자 하는 직원들에게 1대1 맞춤형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클리닉에서는 개인별 프로그램에 맞춰 금연 행동요법을 안내하고, 필요한 경우 니코틴 껌 등의 금연 보조제를 제공하여 금연에 도전하는 직원들을 적극 지원한다. 여기서의 상담은 등록 후 6개월 동안 지속적으로 이루어지며, 전화와 문자를 통해 지속적인 관리가 이루어진다.

또한, 금천건강관리센터와의 협력을 통해 통합적인 건강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며, 직원들의 금연 성공을 위한 전방위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는다. 금연을 3개월 또는 6개월 이상 유지한 직원 및 구민에게는 소정의 상품이 지급되어 금연 의지를 더욱 높이는 데 기여할 예정이다. 작년에는 금연 클리닉에 참여한 1,000여명 가운데 173명이 금연에 성공하였다. 이는 금천구의 금연 클리닉이 효과적인 프로그램임을 입증하는 사례로 여전히 많은 사람들에게 금연을 시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지정된 흡연구역과 청사 환경 개선

금천구청은 청사 전체를 금연구역으로 지정하여 담배 연기 없는 깨끗한 환경을 조성하도록 노력하고 있다. 이는 청사를 방문하는 모든 이들이 쾌적한 공기를 마실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방안으로, 건강한 근무 환경을 조성하는 데 큰 기여를 하고 있다. 흡연구역은 지정된 장소에 한정되어 있어 직원들이 더 이상 비흡연자에게 불편을 주는 일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이런 조건을 만족시키기 위해 금천구가 구축한 체계는 금연 문화 확산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구청장 유성훈은 "2025년을 건강한 해로 만들기 위해 금연 결심이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강조하며, 금연 클리닉이 직원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거라고 덧붙였다. 이러한 정책들이 성공적으로 진행된다면, 금천구의 다양한 건강 프로젝트들이 시너지를 발휘하게 될 것이다.

이번 '2025 건강도시 금연 프로젝트'는 건강한 직장 문화의 조성을 위한 중요한 시도로 평가된다. 스트레스와 다양한 업무 속에서 건강을 잃지 않도록 예전보다 더 많은 프로그램과 지원이 필요하다. 금연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며, 이를 도와줄 수 있는 클리닉과 교육들이 활성화되면, 금천구는 건강한 지역사회로 나아갈 수 있을 것이다. 다음 단계로, 금연 클리닉의 활성화 및 참여를 위한 홍보 전략 마련이 필요하다.